드디어 구했다~ 코스트코 커스터드필링 크라상~!

요즘 코스트코에서 신상 빵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맛있는 빵은 금방 품절이 되는건지... 아니면 가져다 놓질 않는건지. 먹어보고 싶은 빵이 없을 때가 많아요. 코스트코를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요. 어째튼!! 이번에 겨우 구했어요 커스터스필링 크라상!

 

원래 코스트코 크라상을 좋아하는데, 대용량이라도 소분해서 얼렸다가 오븐에 살짝 구우면 진짜 맛있죠. 그런데 그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빵이에요. 위에는 슈가파우더 솔솔~

ㅋㅋㅋ 그새 4개 꺼내먹었군요. 6개 들어있고, 7,990원이에요. 개당 1,332원이네요. 베이커리 플레인 크라상이 2,500~3,500원정도 하는것 생각하면 매우 아름다운 가격이죠.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저 손은 7살 딸래미 손이에요. 크기가 짐작이 가시나요? 그냥 일반 크라상 크기에요.

 

반을 잘라 보았어요. 아우 식탁이 어지럽네요. 보이시죠 커스터드 크림 잔뜩! 꽁지까지 다 들어있진 않지만 그래도 거의 끝까지 가득 있어요. 무엇보다 크림이 달지가 않아요! 그래서 크라상과 진짜 잘어울리죠. 커피 한잔만 있다면 정말~ 간식으로(너무 고열량인가요ㅠㅠ) 최고! 혹시 저 뒤에 체리가 보이시나요. 체리도 한번 포스팅 할께요. 

 

사놓고 냉장고 두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바삭할 때 먹는걸 추천해요! 크림이 있어서 오븐에 돌리지 않구요, 차가운 채로 커피와 함께 냠~~~

 

내돈내산 간식이네요. 다음에 보이면 또 사와야겠어요!! 넘 맛있고, 달지 않은 고열량 간식!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