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나폴리탄입니다.
오늘은 일전에 말씀드린데로 내포신도시와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너무 과한것이이었을까요? 하루에 지방 두탕은 체력적인 한계가 오더군요. 익산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기진맥진해서 보는둥 마는둥 하고 와버렸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볼껄... 머 이것도 교훈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와 익산 부동산 손품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나폴리탄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지방 부동산 답사를 가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내포 신도시! 내포신도시라.. 음.. 이건 무슨소리인가요? LOHAS
napolitan.tistory.com
처음 도착한 내포신도시는 사막을 오랜시간 달리다 라스베가스를 발견한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전, 답, 임야만 보다가 갑자기 나타난 그 으리으리 함이란! 충남도서관에 차를 세우고 답사를 시작하려던 순간
도서관이 너무 멋진겁니다. 내포신도시 호감도가 급상승합니다. 답사온것만 아니면 여기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걸어보았습니다. 익산갔을때 그리 지칠줄 알았더라면 내포에 집중할 것 그랬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블록이 제일 좋아보이시나요? 중개사님 말로는 내포 초중고가 모여있는곳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본인 중개소가 그지역이라는 것이 정보의 신뢰성을 훼손시킵니다. 그러려니 합니다. 요새 지방에 있는 대학교도 망하고 있는데 새로 대학교가 들어올까 싶습니다
내포 신도시는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1억정도 상승하고 거래는 멈춰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중개사님도 촌구석에 이렇게 까지 가격이 오르니 깜짝 놀랐다고 하십니다. 혁신도시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공기업이 들어오진않고 충남도청, 지방경찰청, 교육청 등 주요 관청만 들어와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강조하고 있는 혁신도시니 뭘해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방 엘리움2차가 성황리에 분양준비중입니다. 모델하우스에서 본 인간인덱스로는 경쟁률이 꽤 나올거 같습니다. 방문한 중년 부부의 말을 본의아니게 들었는데, 남편분이 떨어질수있으니 온가족 명의로 다 넣으라고 부인을 채근합니다. 상권과 좀 떨어진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은 전국이 불장입니다. 모델하우스에서 그 흔한 곽티슈도 안줍니다.
여기까지 보고 익산으로 쐈습니다만 체력적 한계로 대충 차로만 돌고 와버렸네요. ㅠㅠ 사진으로 익산 답사기는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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