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답사기

안녕하세요. 나폴리탄입니다.

 

지난 손품기 마지막 부분에 언급드렸던 전국구 청약이 제목에서 보시듯이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입니다.

https://napolitan.tistory.com/87

내포신도시 2번째 손품기

 

내포신도시 자체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뷰에 맡기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부담스러운 점은 있습니다. 내포신도시의 목표인구가 10만인데 지금 갓 3만이 넘었다는 것이죠. 즉, 3인 가족 기준 23,000 세대 3~4 기준 중간으로 잡아 3.5인 가족 기준 20,000 세대 분양이 남아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 내포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물건들은 분양권 전매가 되지 않으니 등기칠 각오를 하고 해야 합니다. 취득세도 고려하셔야 하고 입주장에서의 전세 시세 급락도 같이 고려하여야 합니다. 카카오 맵으로만 보셔도 전 지역이 공사판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우산들고 임장하기 좋은날씨!

모델하우스는 사진 촬영이 불가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어딜 가나 좋긴 합니다만 무언가 어색합니다.

 

84A평면도

이거 저만 어색한가요? 욕조가 안방 화장실에만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거실 화장실에 있지 않나요? 음... 그거 말고는 구조는 쏘쏘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 분양가가 착하다고 자랑합니다. 84A 5층 이상 310백만원, 84B 5층이상 299백만 원입니다.(5층 걸리면 억울하겠다...) 하지만 확장비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고려해볼까요?

 

84A 기준 분양가 31,000만원 + 310만원(확장비) + 846만원(중도금이자예상) = 32,156만원입니다.

중도금이자 예상표

근처 대장인 모아엘가가 36,000만 원 정도의 호가를 형성하고 있고 부동산에 들려보니 급매로 33,000만 원까지 잡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매수자 우위인가 봅니다)  그렇게 보면 입지 대비 그리 싼 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주황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모아미래도 분양지역이고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현재 대장 아파트인 모아엘가 근처의 중심상권입니다. 좀 멉니다. 그리고 옆의 초등학교도 확정이 아니라 예정이라고 중개소에서 엄청 까네요. 모아엘가 근처 부동산 세 군데 정도 가봤는데 모두 깝니다. "기다렸다가 모아미래도 2차를 해라.", "대방 3차 해라", "물량 몰리면 답도 없다." 등등. EG the 1 3차 곧 분양하는 데는 어떻냐고 물어보니 하자 아파트라고 쳐다보지도 말라고 합니다. 욕세권 불패 법칙이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여기서도 적용될까 궁금하네요.

 

내친김에 홍성자이에도 가봅니다. 모아미래도 모델하우스 앞에서 곽티슈 나눠주길래 받았는데 자이라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맛있는 커피한잔 하실래요?

여기가 현장 앞입니다. 휴우...

 

마음은 은하계로...

강릉자이에서 보여줬던 저력을 홍성에서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전매제한 없으니 초피작업하실 분들은 관심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